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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 진단
강아지 췌장염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수의사가 강아지 췌장염에 대해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반려견의 임상증상을 통해 판단을 합니다. 반려견의 병력을 평가하고 최근 식이 변화에 대해 확인합니다. 구토, 복통, 무기력, 식욕 부진과 같은 증상 여부를 평가합니다. 정확한 신체검사를 통해 불편함, 복부 촉진 시의 통증, 탈수 증상 등을 확인합니다.
혈액 검사는 강아지 췌장염을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염의 두 가지 주요 혈액 지표는 리파아제와 아밀라아제 수치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혈액 수치가 증가한다고 해서 췌장염을 확진하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더욱 정확한 췌장의 리파아제 효소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키트도 있기 때문에 췌장염 진단이 더욱 정확해지고 쉬워졌습니다. 전체 혈구 수치 (CBC)는 췌장염과 관련된 합병증이나 감염에 대한 증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나 잦은 구토 설사로 인한 탈수 정도에 대해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영상검사는 췌장염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췌장을 형태학적인 이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생산하는 장기로 췌장염에 의해 부작용으로 당뇨병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췌장에 생기는 다른 질병의 감별을 위해 혈청 트립신 유사 면역반응(TLI)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의 진단에는 임상증상, 혈액검사, 영상 소견, 경우에 따라 조직 샘플 등 전체적인 결과를 조합하여 해석해야 합니다.
췌장염 치료
강아지의 췌장염 치료는 췌장의 염증을 치료하고 증상을 관리하며 합병증을 예방하는 치료입니다. 췌장염은 중증도가 다양하여 치료 계획은 반려견들의 상태에 따라 진행됩니다.
췌장염이 진단이 되면 입원을 통한 수액 치료가 필수입니다. 췌장염은 쉽게 탈수를 일으키고 장기 기능 장애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입원 치료가 필수입니다. 몸의 수분을 공급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해 정맥을 통한 수액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치료는 강아지의 상태를 안정시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식단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췌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 함량이 낮은 전문 처방식을 급여합니다. 췌장염에 걸린 강아지들은 심한 복통을 느낍니다. 통증 관리는 치료 계획에 필수적이며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 처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통증 완화는 반려견에게 편안함을 제공해 주고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로 치료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구토는 췌장염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메스꺼움, 구토를 조절하기 위해 항구토제가 처방됩니다. 이를 통해 반려견의 체액과 영양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탈수를 예방하고 회복 과정에 도움이 됩니다.
박테리아 감염이 의심되거나 2차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에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박테리아의 과증식을 방지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췌장염은 인슐린 생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혈당 수치의 변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당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며, 췌장 기능 장애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하는 경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번 췌장염에 걸렸던 강아지는 재발이 쉬워 장기적인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쉽게 소화되고 지방 함량이 낮은 처방식을 급여해야 합니다. 적은 양의 사료를 자주 먹이는 방법도 췌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췌장염 식단 관리
식단 관리는 강아지 췌장염 재발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췌장염은 소화 효소를 생산을 담당하는 기관인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잘 설계된 식단은 췌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증상을 완화시켜 반려견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췌장염이 있는 강아지들의 식단으로는 저지방 식단이 있습니다. 강아지 췌장염을 관리하는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저지방 식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고지방 식이는 췌장염에서 소화 효소 다량 분비를 유발하여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췌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추가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식단에서 지방 함량을 줄여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수의사는 췌장염이 있는 강아지에게 저지방 처방식을 처방합니다. 이 사료는 쉽게 소화되고 지방 함량이 적게 설계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처방식에는 췌장 염증 유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과 지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저지방 식이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고품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품질의 단백질은 근육량과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입니다. 단백질 공급원은 쉽게 소화되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알레르기나 장 민감성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이 있는 강아지의 경우 사람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고지방 간식 역시 피해 주어야 합니다. 소량의 고지방 식이는 췌장염을 유발하거나 기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췌장염 회복 단계에 있는 반려견은 수분 공급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고, 필요시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